■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신인규 후쿠시마 오염수 초당적 국민대책위원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최종 보고서에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하지만 국내 정치권의 갑론을박은 여전하고 앞서 들으신 대로 여론전의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까지 여야 인사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초당적 국민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파를 초월한 후쿠시마 오염수 초당적 국민대책위. 초당적이라는 단어가 반갑기도 하고 될까 이런 의문도 드는데 직접 소개해 주시죠.
[신인규]
우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국민들의 불안이 상당히 큰 데다가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될 정부 그리고 여야가 상당히 국민들의 수준에 많이 못 미치는 논쟁을 하면서 서로 감정적으로 극한대립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일본에서는 방류를 하는 데 임박한 시점까지 온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들의 피해라든지 여러 가지 불만의 목소리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기성 제도권에서 못 담아낸다고 하면 초당적으로 원에 있는 저희들이라도 목소리를 모아보자 해서 많은 분들이 뜻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그 머리를 못 맞대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신인규]
아무래도 서로 감정적인 대립 정치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국민의힘에서는 불과 2년 전에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반대 결의안을 내신 분들, 그분들이 지금 내각에 다 들어가 있거든요. 안보실장이나 아니면 박진 외교부 장관도 그렇고요. 그리고 원희룡 장관 같은 경우는 당시에 IAEA 보고서 자체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까지 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제 와서는 정부 입장이 180도 달라졌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상당히 불신할 수밖에 없고요.
또 민주당 같은 경우도 계속 장외로 나가서 뭔가 국민들한테 정치적인 이익을 보려는 당리당략적인 태도만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누구를 믿어야 될지 모르겠고 심지어 최근에는 과학자들까지 나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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